20100105 이전2009.08.28 05:19

국내 대표적인 식품기업 풀무원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방문자가 50만명을 넘었다고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올초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에 관해 4번 글을 쓰면서 운영자이신 풀반장님을 괴롭폈는데 잘 계시나 모르겠습니다(풀사이가보면  왕 바쁜 모습입니다^^) 이번 이벤트는 그 동안 풀사이에 등록된 글들 중에 최고글을 뽑고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기는 것입니다. 대상글을 20개로 압축해 놓았으니 혹 시간되시는 블로거들은 참여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저는 최고글로 "식품첨가물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뽑았습니다. 제가 식품업계분들 가끔 만나면서  놀래는 일은 식품첨가물등에 무지 관대한 견해(?)를 가지고 있는 현상이었습니다. 필요악이라는 견해는 그나마... 대부분 당연히 필요하다라고 생각들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식품첨가물을 줄일려는 노력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일부분들이라구요? 아님니다. 물론 제 경험폭이 좁기는 하지만 대부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풀무원은 풀사이(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를 통해 식품첨가물에 대해 풀무원이 갖고 있는 생각을 밝히고 풀무원이 노력하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저는 그 내용에 동감하고 앞으로 풀무원이 블로그에서 소비자들과 공감해 나가야하는 방향성이라 생각합니다. 바른 기업은 소비자가 만듭니다. 풀무원 같은 기업이 한국에서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풀무원 "빠"가 되어야겠습니다. 물론 풀무원에 대한 애정 어린 비판도 끊임 없이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풀사이 방문객 50만명 돌파를 축하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in2web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00105 이전2009.02.03 10:01

기업이 블로그를 할 때는 고객과 좀 더 가까워지고자 하는 이유에서 시작합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지만 좋은 제품(서비스 포함)을 제공하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땀과 인간적인 고뇌를 블로그라는 좀 더 사람냄새 나는 매체를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고 소통하고자 하는 이유가 주된 목적입니다.

 

그럼 고객은 어떤 내용을 기업 블로그에서 읽기를 원하고 어떻게 관계를 맺고 싶어할까요? 이 논쟁의 핵심에는 “가치”라는 단어가 어울릴 것 같습니다. 내가 읽을 만한 가치가 있을 때 기업블로그를 다시 찾아오고, RSS 구독신청을 하고, 댓글을 달고, 관련 포스팅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추후에 구체적으로 다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이야기에서 풀반장의 지독한도전이라는 카테고리에 있는 안전한 콩나물을 위한 최초의 도전을 읽고 느꼈던 내용을 가지고 적어보고자 합니다. 전 이 포스트를 읽으면서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풀무원 =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풀무원에 있어 콩 관련 제품라인은 너무나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오늘의 풀무원을 있게 해 준 것도 콩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대표적인 제품라인을 이렇게 단편적으로 소개하고 끝내버리다니~ 하는 탄식이 절로 나옵니다.

 

지금부터 제가 공격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이유는 제가 지금부터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포스팅하는 과정이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이야기가 나아갈 방향이기 때문입니다.

 

포스트에 보면 국내 작물업계 최초라고 적혀 있습니다.


과연 최초일까요?


풀반장님은 자신하시나요?


아니다면?


스프라우트를 생산하는 유은복지재단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풀무원 스프라우트는 빈스프라우트(콩관련 싹채소)계열이고 유은복지재단은 일반적인 스프라우트를 생산하는 곳입니다. 이곳 사이트를 보면 2008 9 30일에 ISO22000 인증을 받았다고 인증서를 올려 놓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이야기에는 12 17일에 포스팅 되어 있어서 누가 먼저 받았는지는 모릅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최초가 아무 의미 없다는 것입니다. 이 포스트의 핵심은 최초다 아니다가 아닌 것입니다.

 

이 포스트의 핵심은 안전한 식품원료 생산 및 생산 전반에 관한 안전시스템 구축

- 원료에서 부터 제품 생산과정, 유통과정 및 제품반품, 폐기과정까지 위해요소를 어떻게 관리하고 제거하며, 이를 기록하는지
입니다. 이렇게 초첨을 맞추지 못하니 댓글 6개 중 하나는 스팸, 둘은 맛이 있니 없니, 또 다른 둘은 신기하다 정도의 반응이고 겨우 하나만 안심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좀 더 공격적인 글을 적어 보면

- ISO22000인증은 받았는데 왜 식약첨에서 인증하는 HACCP(해썹)은 받지 않았나요? 한국생산성 본부는 사설인증원이고 식약청은 정부기관인데 말이죠?!!

- 사실 ISO9000 이나 ISO14000 처럼 돈만 주면 받을 수 있는 게 ISO인증 아닌가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아직 ISO22000은 국내에서 정착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 한국생산성 본부의 ISO22000 인증 실적은 어느 정도인가요?

등등 이 포스트 내용은 수 많은 삐딱선을 탈 수 있습니다.    

 

즉 이 포스트는 왜 풀무원 스프라우트는 ISO22000 시스템을 도입했고 인증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그 노력들은 식품안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인증과정을 거치면서 미스터 박은 어떤 생각과 고민들을 했는지가 담겨야 했습니다.

 

풀무원 스프라우트의 역사가 한국 콩나물 산업의 근대화 역사입니다. 얼마나 눈물 나는 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풀무원 스프라우트가 됐는지 재배시스템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자본,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이 들어갔는지, 먹음직한 콩나물의 색깔을 위해 이산화탄소 비율까지 맞추는 풀무원의 노력이 이제는 안전까지 인증 받은 이 멋있는 스토리가 고작 이렇게 포스팅 된다는게 너무 아깝습니다.

 

이런 엄청난 잠재력을 갖은 포스트가 다음블로거뉴스 추천 “0”, mixup 추천”0”이라는 참담한 결과앞에서 기업의 블로그 마케팅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고객이 왜 우리회사를 선택했는지 또 선택할것인지란 질문 앞에서 전 가치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해봅니다.

 

기업 블로그마케팅의 핵심은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다


가치는 현실세계에 대한 인간의 실천과 경험을 통해 형성되는 의식적인 관계가 축적된 결과로서 '역사적'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인간과 대상의 관계를 통해 정착된 가치는 인간의 사고와 태도에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그들의 존재조건·욕구·이해관계 등을 보여주는 개념이 된다. 따라서 가치의 내용은 변화되는 의식구조를 반영하면서 시대적·사회적 여건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신고
Posted by in2web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멋진 글입니다. 많이 보고 배우고 갑니다. 항상 화이팅입니다^^

    2009.02.04 0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바쁘신데 제 블로그에까지 와서 댓글을... 낼 찾아뵐께요

      2009.02.04 02:38 신고 [ ADDR : EDIT/ DEL ]
  2. 오호, in2web 님. 콩나물에 대해 완전 전문가이신걸요? ^^

    어찌보면 우리에게만 중요하고 별 재미없는 내용일 수 있어 간단히만 다뤘는데,이렇게 전문적인 내용까지 관심 가져 주시다니...

    스프라우트 '미스터 박'이 담고싶어 했던 전문적인 내용까지 그냥 다 담을껄 그랬습니다. ^ ^;

    말씀 주신 내용 중 궁금해하셨던 부분을 '미스터 박'에게 직접 확인한 것을 바탕으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콩나물 전문가 '미스터 박'에게 여쭤보느라 확인해 드리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콩나물은 농산물로 분리되기 때문에 식약첨에서 인증하는 HACCP(해썹) 대상이 아니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풀무원은 HACCP(해썹) 인증 대상이 아닌 품목에 대하여 HACCP 기준보다 엄격한 풀무원 자체 기준(PQS)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답니다.

    ISO22000 같은 외부 사설 기관에서까지 인증을 받으려 노력하는 것도 조금 더 검증받은 안전한 생산환경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통해 고객님들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바람에서이죠.

    참고로, '유은복지재단'의 경우엔 인증 범위가 '새색채소의 가공 및 서비스'로 나물류(콩나물, 숙주나물)에 대하여 인증을 받은 저희쪽과 인증 범위가 다소 다릅니다.

    '작물 업계'의 범위를 분명하게 하지 않아 오해의 소지를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같은 전문적인 내용까지 관심 가져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in2web 님 덕분에 앞으로 우리 공장의 이모저모를 샅샅이 보여드릴 수 있는 '생산 관련 심층 기획 포스트'도 조만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드는걸요~!^^

    2009.02.11 1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현재 콩나물은 농산물이기 때문에 식품을 대상으로 인증하는 식약청 해썹 대상은 아닙니다^^ 한편 아직 ISO22000이 적립되지 않았다는 것을 반영해주는 것은 콩나물과 숙주나물이 나물류로 분류되었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다른 나물류의 생산과 가공 및 취급방법, 유통경로를 비교해 보았을때 나물류로 분류 할 수 없을겁니다. 스프라우트로 분류하는것이 바람직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09.02.11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 풀반장님 생산관련 심층 기획 포스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저두 풀무원 홈피에 신청해서 공장 견학 한번 가보고 싶네요^^ 껄끄러운 글이었을건데... 언제 점심이나 같이 했으면 좋겠네요. 제가 살께요ㅎㅎ

      2009.02.11 20:15 신고 [ ADDR : EDIT/ DEL ]

20100105 이전2009.02.02 06:18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풀반장님(풀무원이 운영하는 블로그 담당자 닉네임이라 생각되네요^^)의 강요(?)에 의해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에 대한 생각 2를 쓰게 되었네요

처음 1편을 쓸 땐 풀무원이 제가 모델로 삼고 있는 기업이기에 풀무원 블로그를 보고 아쉬었던 점들을 적어보고자 해서 1편을 포스팅했는데 괜히 1편이라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편부터 다루고자 한 내용들은 사실 내부인이 아니고서는 파악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포스팅되는 내용만 보고 파악해야 하고 임의대로 써야하기에 담당자에게 누가 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더군요... 1편을 포스팅하고 꽤 시간이 흘렀지만 2편을 이어가 봅니다.

블로그마케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 2007년이라 생각됩니다. 당시에 가장 판단하기 어려웠던 내용은 과연 "블로그마케팅의 핵심은 무엇인가?" 였습니다. 당시엔 블로그에 관한 책들 다수가 주로 외국번역본들이고(물론 지금도 대동소이하지만) 블로거들의 의견 또한 외국사례를 중심으로 정리되고 있었습니다.

당시엔 에델만코리아 부장으로 근무하시던 이중대님(쥬니캡)의 의견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었습니다. 이중대님은 블로그 마케팅의 핵심을 "온라인상의 위기관리"라 정의했던 것 같습니다. 또 한편에선 대놓고 말하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홍보의 공간으로 바라보는 시각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박성호님(세이하쿠-한국형블로그마케팅 저자)이 블로그에 "기업이 블로그마케팅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 돈이 거의 않든다"를 과감히 포스팅하면서 표면화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은 추후 포스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제 결론부터 적어본다면 브랜드가 형성된 기업은 적극적인 위기관리를 목적으로 전략을 수립해야되며 홍보 그 자체가 생존과 연관된 중소기업은 새로운 홍보매체로서 블로그를 바라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풀무원처럼 브랜드가 형성된 기업일 경우 제품홍보 블로그는 또 하나의 홈페이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품을 알릴만한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기존에 광고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 홍보부서가 없는 것도 아닌데 매스미디어도 아닌 블로그를 통해 제품홍보를 하는 건 자원낭비입니다. 브랜드가 형성된 기업의 블로그는 고객(마케팅 개론 수준이지만 기업에게 있어 고객은 내부직원부터 최종소비자까지이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주목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럼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는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까요? 제 아이디어를 정리해 봅니다.

플랫폼 전략을 썼으면 합니다. 웹2.0의 특성 중 매쉬업플랫폼이 있습니다. 이를 IT쪽에 한정된 개념으로 보기보단 커뮤니케이션 개념으로 봤으면 합니다. 매쉬업은 쉽게 말하면 기존의 것을 혼합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풀무원이 노력하고 있는 바른먹거리에 대해 공감하는 포괄적인 블로그들을 연결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들이 마음껏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공간을 만들어 개방하여 단순한 정보 공유의 수준을 뛰어넘는 플랫폼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제넘게 전략적인 부분을 걸고 넘어진 것 같습니다. 담당자께서 혼자 결정할 사안이 아닐것입니다. 다음편에선 기존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를 보면서 아쉬었던 간단한 스킬들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신고
Posted by in2web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in2web님, 본문에서 저를 언급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기업의 블로그 운영에 대해 이제 고민하고, 그걸 공유해주시는 분들이 정말로 많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한층 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요. 앞으로도 좋은 대화 기대하겠습니다!

    2009.02.02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안녕하세요 풀반장입니다. 제가 괜히 2편을 언급해서 in2web 님께 부담만 드린것이 아닐까 잠시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도움이 될만한 좋은 내용들을 많이 적어주셔서 많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매쉬업과 플렛폼 모두 현재의 웹 2.0 의 트랜드다라고 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일부웹 서비스 업체들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영역일 뿐만 아니라 아직은 어려운 개념이라 티스토리 기반의 블로그 상에서는 진정한 의미의 매쉬업이나 플랫폼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부분이 '연계'의 수준이라고 이해했을 때는 충분히 공감되고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글 잘 읽었으며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09.02.02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담당자는 항상 고민되고 누구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할건데... 그냥 참고 삼아 편하게 보셨으면 하네요.

      2009.02.03 07:49 신고 [ ADDR : EDIT/ DEL ]
    • 풀반장님 생각처럼 연계에 관한 플랫폼이었으면 합니다. 가치를 제공해주는 블로그였으면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2009.02.03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3. 와하 저는 반짝반짝합니다*-*
    3편은 풀반장님이 아닌 제가 강요^^드리겠는걸요 :D

    2009.02.02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포스트를 분석하면서 prsong님의 블로그를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점심이라도 같이 하고 싶네요

      2009.02.03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4. 비밀댓글입니다

    2009.02.03 20:22 [ ADDR : EDIT/ DEL : REPLY ]
    • 흔쾌히 받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블로그 통해서 연락 드리겠습니다^^

      2009.02.04 02:43 신고 [ ADDR : EDIT/ DEL ]
  5.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 행위를 블로그 마케팅이라고 정의를 굳이 한다면, 브랜딩이 된 기업에서 진행하는 블로그 마케팅과 일반 중소기업(시장에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모든 기업입니다)의 블로그 마케팅은 실제 마케팅이라기 보다는 '생계형 마케팅'이란 표현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즉, 그들은 브랜딩이고 홍보고 뭐고 그런 개념에 사치를 부릴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다보니 억지성의 논리적 블로그 홍보를 시작하는것을 자주 보게됩니다. 최근에는 바이럴 블로그란 용어까지 등장하더군요.(언론에서 더 합니다^^)

    최상의 방법은 고객과 좀 더 친밀해지자고 시작하는것이 블로그를 통한 접점 찾기일텐데요, 기업에서 그 목적으로 블로그 마케팅을 생각했다면 그들은 이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할 수 있었던것을 굳이 지금에 와서 블로그란 플랫폼을 빌어 새로운 마케팅, 고객소통을 시도하는 흉내를 내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기도 합니다.

    블로그는 블로그일 뿐이지 마케팅적 도구로 접근했다가는 결코 그들의 목적 달성은 어렵지 않나 싶구요(개인적 생각임)
    유익한 글 트랙백 감사 드립니다.

    2009.02.04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쵸. 브랜드가 없는 기업은 개념의 사치를 부릴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죠. 작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통해 고객과 접점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주고 찾아보는것도 좋을듯하네요. 돈도,시간도 여유가 없는 곳에서 홈페이지는 사실 어렵기도하고 비용을 수반하는 툴이기에 블로그를 더 주목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2009.02.05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20100105 이전2009.01.14 17:37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RSS로 구독하는 블로거입니다. 물론 쇼핑할 때도 중증 풀무원홀릭이기도 합니다. 이벤트 할 때 참가해야지 하면서도 게으름 때문에 한번도 참여하지 못했네요^^;  오늘은 요 몇 일전에 마감한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는 ooooo이다" 이벤트에 참가할려고 했던 내용을 적어봅니다. 물론 이놈의 게으름 때문에 이벤트는 이미 마감했지만ㅋㅋ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를 제가 구독하는 RSS중 가장 먼저 확인하고 있는 열혈팬이 풀반장님께 얘기하고 싶은 것 중 오늘은 트랙백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트랙백은 블로거 사이의 명함(클릭하면 트랙백에 대해 제 견해를 밝힌 글로 연결됩니다)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거와 블로거를 연결해주고 의견을 밝힌 블로거가 누구인지 명백하게 밝히는 도구 역할을 합니다.


     보통 국내 기업블로그들은 트랙백에 매우 인색합니다. 물론 기업블로그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겠지요. 그렇지만 블로그로 소통하지 않을거라면 그냥 홈페이지와 차이가 뭐가 있을까요? 많은 기업들이 자신의 홍보매체에 소비자가 찾아오는데만 익숙해 있습니다. 찾아가는 것은 매우 서툴죠… web2.0 마케팅이 어쩌구 저쩌구 하지 않더라도 소통은 마케팅의 목표이지 않을까요?


     그럼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를 분석해볼까요? 2009 1 8일까지 총 236건의 글이 포스팅되어 있습니다. 그 중 뉴스레이더 79건과 섹션의 특성상 담당자가 트랙백을 일부러 요구하는 이벤트 19건을 뺀 138건을 대상으로 적어볼께요.


     138건 중 트랙백이 걸린 글은 15건에 총62개 입니다. 이들 중 연결된 트랙백 사이트가 열리지 않거나 일방적인 홍보페이지가 8 9개입니다.


그 구성을 보면


G3의 사무실 뒷담화포스팅 25건 중

2008/03/19 ‘블로그 컨퍼런스다녀오셨어요? , 다녀왔습니다 (2)

               솔이의 꿈님과 쥬니캡님 블로그가 트랙백 걸려있네요. 쥬니캡님 트랙백은 교류라는 관점에서는 매우 좋은 블러깅이라 생각됩니다.

2008/01/05 점심값, 5000원으로 내공(?)쌓기(1)

               ‘only PR’님 블로그인데 불행하게도 내용이 없어졌네요 


청천리, 메가폰 잡은 사연 포스팅 5건 중 트랙백 없음


풀반장의 '지독한' 도전 포스팅 17건 중

2008/04/11 어느PM의 고백 2 (1)

              ‘free style~’님의 일방적인 이벤트 홍보이구요

2008/03/03 어느PM의 고백 1 (2)

              트루의 잡소리님의 트랙백이구요 내용 피드백으론 좋은 사례입니다. 나머지 한건은 사이트가 열리질 않네요


풀반장의 메뉴개발실 포스팅 14건 중 트랙백 없음


풀반장의 녹색가게 포스팅 13건 중

2008/10/01 착한커피, 착한 초콜릿 (3)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포스팅 중 가장 좋은 트랙백 사례로 생각됩니다. 글의 내용을 보강해주는 블로그들과 연결되어 있네요

2008/07/10 아름다운 중독, ‘걷기에 빠지다 1 (1)

              건강, 의학 전문 블로그 Korean Healthlog’님 트랙백이 걸려 있는데 앞으로 담당자님이 샘플로 삼을만한 사례라 생각됩니다. ‘Korean Healthlog’님은 대표적인 블로그로 자신들의 글과 연관성 있는 블로그를 찾아 트랙백을 거는 모범적인 사례이네요


풀반장`s 팁팁팁 포스팅 18건 중

2008/12/23 이번 크리스마스엔 친환경 케이크 먹어볼까? (1)


굿바이 아토피 포스팅 21건 중

                5건의 포스팅에 트랙백이 걸렸으나 아쉽게도 스팸 덧에 걸린 트랙백이 4건이나 되네요 담당자의 적극적인 삭제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방치하면 앞으로 이 섹션은 스팸 블로그나 포털의 지식인, 신지식등에 이용당할 소지가 많아 보입니다.


풀무원의 아름다운 동행 포스팅 15건 중

2008/10/20 ,이웃,사랑 이들은 무슨 관계 (3)

               ‘PR Song.com’ 트랙백이 3개가 걸려 있네요. 블로깅을 통한 의견교환 및 소통의 좋은 사례로 생각됩니다.

2008/06/19 블로그에 배너 달면 미얀마에 희망이 전달됩니다. (43)

              포스팅의 특성상 트랙백이 많이 달린 글입니다. 상품을 주는 이벤트이기보단 참가자들에게 가치를 주는 포스팅으로 앞으로 주목할만한 사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트랙백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한 포스팅은 7건 정도입니다. 물론 담당자님이 다른 블로그에 얼마나 많은 트랙백을 걸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 트랙백이 걸릴 경우 양방향으로 다시 걸어주는 블로거들의 생리로 보았을 때 다른 블로그에 트랙백을 거의 안걸었다고 생각됩니다.


블로거와 소비자가 찾아오기만을 기다리기 보단 먼저 인사하고 손을 내미는 풀무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확대

신고
Posted by in2web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안녕하세요 풀무원 블로그 '풀사이' 운영자 풀반장 입니다.
    저희 사이트에 대해 분석까지 해주실 정도로 관심 가져주시는 in2web 님께 감사 말씀 전하며 관련 내용 트랙백 걸었습니다 (역시 학습이 빠르죠?)

    좋은 한주 보내세요. ^^

    2009.01.19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풀반장님 2편도 적어야 하나요? 은근한 압박인데요ㅋㅋ

      2009.01.20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 역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풀사이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브랜드 블로그들이 가진 문제이기도 하지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단순히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이해가 떨어져일 수도 있겠구요^^) 기업/브랜드로서 말해야 하는 근원적인 한계가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풀사이에만 한정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블로그 운영자분들은 어떤 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지 모범 답안도 없고 너무 모호하게 느껴질 듯도 합니다. 그냥 개인블로그에서처럼 블로거로서 소통하면 되지,라고 갈 수도 없고 말이지요.

    좋은 글 엮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포스팅도 엮으려 하니 왠일인지 글을 걸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뜨네요^^;;

    2009.01.26 2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담당자들이 우선 본인의 블로그를 만들어 보고 관계를 맺어보는 경험을 하지 않아서 나타나는 현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두번째는 기업들이 아직 블로그를 홍보매체로서인정하지 않고 구색 갖추는 정도로 인식하는 결과이지 않을까요? 전담팀을 꾸리기 보단 홍보팀에서 업무의 곁가지 정도로 운영하는 한 더 이상의 발전은 없을것 같아요...

      2009.01.28 00:05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09.01.29 13:48 [ ADDR : EDIT/ DEL : REPLY ]


원순닷컴[wonsoon.com]::Social Designer's 'B'log

↑ Grab this Headline Animator

티스토리 툴바